청와대 수석이란? 역할과 역사를 알아보자

청와대 수석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대통령을 보좌하는 차관급의 정무직 공무원으로, 각 분야별로 중요한 정책을 기획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수석비서관이라는 정식 명칭을 잘 모르거나, 수석보좌관이라고 잘못 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와대 수석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와대 수석의 의미와 역할

 

• 청와대 수석은 대통령비서실 소속으로, 대통령비서실장의 지휘에 따라 분야별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역할을 합니다.

 

• 청와대 수석은 정무직으로, 대우는 차관급입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에 참여하며, 정부의 각 부처와 협력하거나 조정하는 업무도 담당합니다.

 

• 청와대 수석은 흔히 'OO수석’으로 짧게 부릅니다. 경제수석, 민정수석, 외교안보수석 등입니다. 현재 윤석열 정부에는 다섯 명의 수석비서관과 두 명의 기획관이 있습니다.

 

수석비서관	담당 분야
정무수석비서관	국회와의 가교, 정당과의 협력, 정치적 안정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시민과의 소통, 민생 문제 해결, 사회적 합의
홍보수석비서관	대통령의 홍보 전략 수립, 언론과의 관계 관리
경제수석비서관	경제정책 전반의 기획과 조정, 경제 관련 부처와의 협력
사회수석비서관	사회정책 전반의 기획과 조정, 사회 관련 부처와의 협력
과학기술수석비서관	과학기술정책 전반의 기획과 조정, 과학기술 관련 부처와의 협력
미래전략기획관	미래사회와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 수립, 미래 관련 부처와의 협력
인사기획관	청와대 인사 정책 수립, 인사 관련 부처와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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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수석의 역사

 

• 청와대 수석은 1968년 박정희 정부 때 처음으로 신설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경제 제1수석비서관실, 경제 제2수석비서관실, 정무수석비서관실, 민정수석비서관실, 의전수석비서관실, 공보수석비서관실 등 6개의 수석비서관실이 있었습니다.

 

• 이후 정부마다 수석비서관실의 수와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가장 많은 수석비서관실을 두었던 정부는 전두환 정부와 김영삼 정부로, 각각 10개와 11개의 수석비서관실을 두었습니다. 가장 적은 수석비서관실을 두었던 정부는 노무현 정부로, 5개의 수석비서관실을 두었습니다.

 

• 현재 윤석열 정부는 7개의 수석비서관실과 2개의 기획관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8개의 수석비서관과 1명의 기획관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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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투명성과 시민 참여가 중요한 이유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와대 수석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청와대 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하는 중요한 참모진입니다. 각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과 정부의 정책을 기획하고 조언합니다. 청와대 수석은 정부마다 수와 명칭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항상 국가와 국민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입니다.